도정은 "제주송악산을 도민과 국민들께 되돌려 드리겠습니다"던 '청정 제주 송악 선언'의 약속대로 실천해주기를 바란다.

송악산알뜨르관련 연구용역 보고서 (2022년,제주연구원)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은송악산일대 경관 및 풍광 보존 필요하다는 응답이 81.

제주도 제공 제주송악산과알뜨르비행장을 잇는 '평화역사생태벨트'가 조성된다.

제주도는 자연보전과 지역발전의 균형 추진을 내용으로 한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마라해양도립공원은송악산을 중심으로 한 육상부.

사격장, 축구장, 야구장 등 스포츠타운을 조성해 전지훈련과 관광을 연계한 체육시설 건설이 주요 골자다.

그간송악산과알뜨르개발 관련 용역은 오영훈 도정에서 수행된 용역까지 포함해 총 4건이다.

이 중 2005년, 2008년, 2022년 추진된 3개 용역은.

활주로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 최근 성명을 내고 “평화와 생태의 공간에 난데없이 체육 시설 건설안을 검토한다는 발상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송악산과알뜨르일대가 생태와 평화의 가치를 온전히 실현하는 평화대공원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했다.

반발이 거세지자 제주도 관계자는.

관광협회가 17일부터 10월말까지 ‘다크투어리즘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4·3평화공원과송악산진지동굴, 곤을동 잃어버린 마을, 4·3너븐숭이 기념관, 오라동 4·3길 센터, 다랑쉬굴, 큰넓궤,알뜨르비행장, 정방폭포 등.

격납고, 제주4·3유적지인 섯알오름 예비검속 유적지 등의 근현대사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하지만송악산과 제주평화대공원 보존을 위한 '송악산·알뜨르사람들' 등은 "평화와 생태의 공간인 이곳에 난데없이 체육시설 건설을 검토한다는 발상을 용납할 수 없다"며.

오히려 제주에 강제동원 노동자상을 세운다면 이곳에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송악산·알뜨르사람들’은 최근 성명을 내고 평화대공원 예정지 스포츠타운 건설 계획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송악산의 생태적.

역사생태벨트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방부 등 정부부처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인 '송악산알뜨르사람들' 등은 평화대공원에 체육시설을 짓겠다는 계획에 대해 "평화와 생태 가치보다 관광개발과 경제적 효과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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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출입하게 해서는 안 된다.

공을 들이고, 시간을 들이고 돈을 들이는 사람만 들어올 수 있게 해야 한다.

송악산과알뜨르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흠모하는 자만이 자격이 있다는 의미다.

앞뒤 안 가리고 사람만 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