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다정동에서 바라본 시내에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세종이 유력한 후보지로 급부상하자 기대감에 거래량도 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전.

연결되고, 이게 너무 안 맞는다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첫손에 꼽히는 대안은 청와대 복귀다.

정부 수립 이래 70년 넘게대통령집무실로 활용돼온 공간인 만큼 상징성과 역사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다만 2년 넘게 일반에 개방된 탓에 보안 우려가 발목을.

세종시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대통령실이 용산을 떠나 세종시로 재이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긴데.

윤석열 전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후 청와대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광화문 등 인근에서 이어지던 탄핵 시위가 멈춘 데다, 조기 대선 후대통령집무실의 청와대 복귀 가능성도 나오는데 따른 변화로 읽힌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봉황기를 내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차기대통령집무실이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용산집무실유지와 청와대 복귀, 세종시 이전 등 의견이 분분합니다.

청와대를 찾는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다.

차기대통령의집무실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청와대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는 데 따른 변화로 풀이된다.

10일 청와대재단과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주말인 5일과 6일 관람객이 이전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차기대통령집무실의 위치와 관련해 “용산에 대통령실이 계속 있는 것은 불가한 일”이라고 말했다.

문수로 센트레빌 모델하우스

10일 탁 전 비서관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대통령실의 향후 위치에 대한 질문에 “청와대로 다시 옮기는 것.

집무실이 정당 간 합의를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무소속 김종민 의원이 10일 차기대통령집무실은 세종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관람객들이 청와대를 둘러보고 있다.